안녕하세요, 힘쎄고 멀리가는 전기화물차 비바 오너 비바맨입니다.
오늘은 다마스 전기차 비바 동해 차박 마지막 편이에요.
지난 번 푸짐하게 식사를 마친 저희는
본격적으로 해파랑공원 구경을 시작했어요.
해파랑 공원 주차장에는
200kWh급 충전기 1기가 있었는데 (슬롯은 2개)
갑작스런 충전기 고장(?)으로 충전이 되질 않더군요.
구경하는 동안 충전을 하려 했는데 실패했네요 ^^;;
대게를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조형물
이건 진짜 대게 모양의 동상이고요
이날 플리마켓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축하무대가 세팅되고 있네요.
어르신들께서 단체로 색소폰을 연주하시더라고요.
총 3번의 기간에 걸쳐 운영되는
해파랑 프리마켓
프리마켓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하네요 ^^
(근데 이미 과거형인게 함정)
해파랑인데 g가 땅에 파묻히는 높이어서
해파라나처럼 보이네요.... ㅎㅎ
정면샷
안녕 강구항 👋 👋
(해파랑공원, 공원해파랑, 동광어시장 모두 강구항 주변에 있어요 ㅎㅎ)
장소를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로 옮겼어요.
여긴 사유지이지만 무료 입장이 된답니다.
부부끼리 임업후계자교육 얘기를 나누었네요.
천국으로 가는 계단...
땡별에 여길 오르다간 천국으로 갈 지도 모르죠
이 때 시각이 가장 덥다는 14시 경...
차에서 간단히 컵라면 물을 올립니다.
맛나게 간식 뚝딱하고요 ㅎㅎ
집 가는 길에 영덕대게라면 사 볼까 싶어서
가격을 봤더니 무려.. 만 원....
그냥 조그마한 🦀 잡거나 사서
일반 라면에 투하하는걸로...
의성 휴게소에 들렀어요.
배는 안고프지만 간식 섭취...
왜냐면....
아래에서 알게 되실거예요.
그 와중에 하늘은 참 예뻐요
전기로 가는 다마스 전기차 비바는
1회 완충 시 주행거리가 200km를 좀 넘는 정도라
중간 중간에 충전이 필요해요.
그것도 급속 최고 속도가
20kWh로 리미터가 걸려있어서
장거리 운전엔 쥐약이죠.
에고...
와이프는 간식 먹고 드러누웠네요~ ㅎㅎ
집 가는 길 노을이 멋있어서 담아 봅니다.
이렇게 해도 지고,
다마스 전기차 비바 동해안 차박 여행기도 마칠까 합니다.
긴 글 끝까지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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