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누수 문제를 잡아보자 02 [다마스 전기차] feat AVAS, 우레탄 완충기

안녕하세요, 힘쎄고 멀리가는 전기화물차 비바 오너 비바맨입니다.

처음으로 2부작을 씁니다.

그만큼 비바에서 누수 문제는 큰 이슈이기에

사진 자료도 많고 해서 1편, 2편으로 나누었습니다.

우선 1편을 안보신 분들을 위한 링크입니다.

누수가 잘 되는 부분
1. 1열 도어 웨더스트립 틈새 -> 현재는 부품이 각 센터 혹은 각 개인에게 도착했으나 제가 방문했을 당시엔 없어서 서비스받지 못함.

2. 각종 철판 사이 실링처리 미흡 -> 실리콘 처리(아래 사진들)

3. AVAS 등 각종 전장류 인입구
(구멍을 뚫을거면 아래로 뚫어야 물이 배선을 타고들어오지 못할텐데 어처구니없게 앞쪽에 뚫었더군요..)

4. 에어컨 결로

1번은 부품이 없었어서, 4번은 기술적인 한계로2, 3을 처리합니다.

시원~ 하게 누수 위치부터 파악하고서~

본격적으로 탈거당하는 비바 안면, 눈알

좌우측 볼트구멍들부터 타이어 빵꾸 떼우는 검은 패치같은걸로 봉쇄 조치하고..

실링이 형편없던 곳에 완벽히 실링 처리하고..

확실하게 하려고 헤드램프 하우징박스(다마스 기준 부품명) 주변도 실리콘으로 봉쇄 조치

자.. 2번은 끝났습니다.
이제 3번요. (배선 인입구 봉쇄조치)

요러케 봉쇄조치 완료하고..

또 하나의 감동...!

요러케 물먹는하마 통으로
물만 맞으면 먹통이 되는 AVAS에
모자를 씌워주시는 센스...!
차를 만든 사람도 아닌, 그저 AS업체로 계약되어 AS를 해주실 뿐인건데 내 일인것처럼 세심하게 도와주셔서 감동입니다..!

검단연안자동차 최고..!

홍보성 글 아니고 개인이 느낀 바를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승차감을(고속주행시 무한 꿀렁임 현상) 말씀드리고 제가 미리 준비해 온 우레탄 완충기를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장착..

<비바 우레탄 완충기 효과>
비바맨의 개인적 견해일 뿐입니다.
1) 방지턱 : 통통 안튀고 예전보다 조금 묵직하게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저는 이 느낌이 더 좋은데 이건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어서 반드시 권해드리기도 뭐하네요.
2) 고속주행 시 꿀렁임 현상 : 전혀 잡히지 않습니다. 후륜 판스프링으로 인한 듯 하며 적재물을 많이 실으면 덜 튈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상 2개의 편으로 나누어 작성해보았습니다.

누수 예방 및 대처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