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쎄고 멀리가는 전기화물차 비바 오너 비바맨입니다.
오늘은 다마스 전기차 비바에 도어락을 적용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기존 비바는 다마스와 달리 조수석쪽 키박스가 미적용입니다.
대신 조수석에서 손을 넣어 열 수 있도록 격벽에 구멍을 내 줬죠.
그래서 특히 운전석쪽 슬라이드 도어 개방이 힘들었습니다.
빽도어를 열고 들어가서 운전석쪽 슬라이드 도어를 열든지,
아니면 조수석 문을 열고 격벽 구멍에 손을 넣어 조수석쪽 슬라이드 도어 잠금장치를 해제한 후 조수석쪽 슬라이드 도어를 열고, 손을 뻗어 운전석쪽 슬라이드 도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다시 운전석쪽 슬라이드 도어쪽으로 이동해서 운전석쪽 슬라이드 도어를 열어야했죠.
이건 공차상태에서만 가능한 일이고,
짐이라도 가득 실려있다면 아예 운전석쪽 슬라이드 도어로 짐을 내리고 싣는 게 불가능하겠죠?
용달차기 때문에 절대로 이게 불편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다마스 리모컨키랑 원격시동 시공을
1000대 가까이 하신 전설의 인물..
다타사(다마스 타우너 사랑방) 카페장님을 만나뵈었습니다.
비바에 리모컨키 시공을 하기 위해서요.
비바는 처음 보고 처음 만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막상 뜯어보시더니..
다마스와 99% 똑같다고 하시네요 ^^
오늘의 재료... ^^ 도어락 제어 ECU, 도어락 리모컨, 그리고 모터 + 각종 전류공급 배선들
도어트림 및 내캐치 탈거
기존 수동 도어락 봉과 모터에 달린 봉을 커플링해주는 작업
슬라이드 도어는 배선이 열고 닫을 때 따라다녀야 해서 코일 배선 사용합니다.
영롱한 리모컨키.. ^^
열고 닫을 때 깜빡이 깜빡거리는것과 원격시동은 미적용입니다.
제가 첫 차라 적용 안해주신거지만 비바 몇 대 만져보시면 적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깜빡이 배선은 4채널 블박때도 땄기 때문에
가능하실것같긴했으나 굳이 부탁 안드렸습니다.
배선 실수하는것보단 나으니요.
가급적 순정 배선을 추구하지만, 리모컨키는 꼭 하고싶었기에 어쩔 수 없었네요.. ^^
리모컨키로 문을 여닫는 건 Shorts 영상으로 올라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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