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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 전기차 이야기

다마스 전기차 비바 7000km 누적 주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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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힘쎄고 멀리가는 전기화물차 비바 오너 비바맨입니다.

오늘은 다마스 전기차 비바를 7000km 타고 느낀 바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퇴근 후 6999km...

다음날 아침, 곧바로 ODO 7000km를 달성했네요.

전 7000km까지 탔지만,

이미 저희 비바 사용자 모임 단톡방에서는

10000km이상 주행한 분도 계십니다.

주행하며 느낀 바를 얘기드려 봅니다.

일단 각 금형의 완성도가 다마스에 비해 떨어지고

차체 조립 과정도 다마스보다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누수에 대한 제대로 된 대비 없이 조립되다 보니
(누수 테스트 한 번 없이 출고시킨 게 분명합니다)

누수가 곳곳에서 홍수처럼 발생했지요.

ABS가 작동안되거나 아예 없는걸로 의심되고 있고

ESC, HSA도 없거나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급속충전 속도도 18~20kWh가 최대여서

영업용으로 쓰기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다마스보다 비싸게 주고 산 걸 고려하면

잘 조치해주었으면 하네요.

그래도 오토바이처럼 잘 치고 나가고

요리조리 골목길 다니기 좋고

초소형전기차가 아니어서

고속도로도 올릴 수 있는 건 분명 장점이지요.

보너스샷으로 구형 핸들 달고 찍힌(?) 샷을 올립니다.

휴대폰을 격벽 창문쪽에 거치해뒀는데

핸들 돌릴 때 왼손가락을 펼쳤더니

자동으로 세 컷이 찍혔네요.. ^^;;

구형핸들 너무 예뻐요 ..^^

핸들 그립감도 좋고 계기반 시인성도 좋아지고요

최곱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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