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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와 비바

다마스와 비바의 적재함 바닥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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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힘쎄고 멀리가는 비바를 계약한 비바맨입니다.

 

오늘은 다마스와 비바의 적재함 바닥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선, 다마스 2밴입니다.

다마스 2밴 적재함

다마스 2밴(화물차)은 보시는 바와 같이 적재함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렇게 단차를 줌으로써 후륜 휠하우스가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반면 앞쪽 낮은 곳을 합판이나 철판 등으로 채워야하는 단점도 존재하죠.

 

보통은 합판을 제작하여 합판 아래 틈새를 수납 공간으로 쓰곤 합니다.

 

다마스 5인승(승합차)에서는 저 빈 공간에 시트를 두고, 그 시트를 접을 수 있게 하여 단차를 맞추죠.

 

다음은 비바입니다.

 

비바는 화물차이기에 현행법상 5밴을 만들 공간이 안 나와서 2밴 밖에 없습니다.

(무쏘 스포츠 화물차 사건이 있기 전엔 다마스1, 다마스2는 5밴(화물차)이 존재했음.)

 

비바 2밴의 적재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비바 2밴 적재함 (출처: 시승회 사진, 싸이리님 유튜브 캡쳐)

네, 맞습니다. 정확히 다마스 2밴과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다마스의 차대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차대를 새로 만드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단가도 올라가기 때문에 그대로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 2열 좌석 접이용 움푹 파인 부분 때문에 헥사플랫폼 용량에도 불리한 영향을 미쳤는데요.

 

움푹 파인 건 그렇다 치더라도

 

저기 비바 사진의 왼쪽을 보시면 혹같이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저 부분은 다마스에겐 꼭 필요한 부분인데요,

 

시트 아래의 엔진에서 나오는 힘에 대한 회전력을 변속하기 위한 ① 트랜스미션(변속기),

 

그리고 후륜쪽 디프런셜(차동기어. 일명 수박통)까지 구동력을 전달해주기 위한 ② 프로펠러 샤프트의 일부

 

이 두 가지 ( ①, ② )로 인해 저 혹같이 튀어나온 부분이 다마스에서는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비바에서는.. 메인배터리와 각종 전장 부품을 이어주는 전선,

파킹 브레이크 및 브레이크 오일 선 정도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심지어 다마스나 비바는 빽도어(테일게이트) 와이퍼도 없기 때문에 워셔액 선도 필요없죠.

 

저 혹같은 부분이 꼭 필요할까요?

 

비바 오면 혹같이 생긴 부분 열어보고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한다 싶으면

 

기존 혹은 떼어버리고 평평한 철판으로 막아버려리고 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패인 곳에 합판을 설치한 뒤에도 합판 밑으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이나마 더 넓어지겠죠.

 

얼른 비바가 인도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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