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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 전기차 이야기

전기차 배터리 관리하는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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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힘쎄고 멀리가는 전기화물차 비바를 계약한 비바맨입니다.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 관리 요령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충전 중인 모습

전기차 배터리를 관리한다는 것은

 

최대한 전력 효율 저하를 막는다는 의미겠죠?

 

우리가 휴대폰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 효율 저하 속도를 최대한 늦추듯이요.

(물론 배터리 방식이 다르니 정확히 같은 표현으로는 볼 수 없지만요)

 

아무튼, 어떻게 관리하면 효율 저하 속도를 늦추고 잘 탈 수 있을 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파워 다운 램프 (일명 거북이 경고등)

1) 거북이 경고등을 피하라.

배터리 잔량이 너무 낮은 수준까지 도달하면 거북이 경고등이 발생하는데요,

이 경고등이 뜨기 전에 충전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휴대폰도 보통 배터리 잔량 15% 이하가 되면 경고 표시가 나오죠?

그 표시를 보기 전에 충전을 해 주는 것이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2) 가급적이면 급속 충전보다는 완속 충전을 하라.

휴대폰도 급속 충전을 하면 충전 속도는 빠르지만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휴대폰오 가급적이면 완속 충전을 해 주어야 하는데요

휴대폰의 경우 지나치게 암페서 수가 낮으면 완충이 안되는 문제도 발생하긴 한데

자동차는 왼충이 안되는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후술할 3)에 의해 완충할 일도 별로 없긴 하지만요.

 

3) 완충보다는 80% 정도의 충전 수준을 유지하라.

실제로 80%를 넘어가면 충전 속도도 더딥니다.

이건 자동차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들도 마찬가지인데요.

PET병에 일정한 속도로 물을 채우거나, 연료통에 휘발유를 채울 땐 일정한 속도로 액체가 들어가지만,

밀폐된 병에 밀폐된 호스로 물을 넣는다고 생각해보면

물이 차오를수록 안에 들어있던 공기의 압력 때문에 점점 물을 넣기 어려워지죠.

정확히 동일한 비유는 아니지만, 전기차 배터리도 이런 비슷한 이유로

80%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충전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배터리 컨디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가겠죠.

간혹 한 번씩 (한 달에 한 번 정도) 100% 완충을 해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외에 온도 관리, 회생제동 적극 사용,

너무 잦은 충전 방지,

장거리 운전 자제,

너무 급경사(오르막) 올라가지 않기

급가속 하지 않기 등

많은 유의사항이 있겠죠.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 관리 방법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에도 양질의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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