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 시트 튜닝 3탄 - 레일 살리기

안녕하세요,

힘쎄고 멀리가는 전기화물차

다마스 전기차 비바 오너

비바맨입니다.

오늘은 다마스 시트 바꾸기 최종편입니다.

우선 1, 2탄을 안 보신 분들은

👇 눌러서 한 번 보고 오시고요.
https://vivadamas.tistory.com/271

다마스 시트 튜닝 1탄 - 투스카니 시트가 아니다?

https://vivadamas.tistory.com/272

다마스 시트 튜닝 2탄 - 샵 입고

레일 기능을 살리기 위해

시트 높이를 살짝 높여줘야했어요.

밀착되면 시트가 앞뒤로 움직일 수가 없거든요.

오른쪽 끝을 보면

시트가 허공에 떠 있는 게 보이죠?

뒤에서 보면 이렇게

볼트에 너트들을 여러 개 꽂아서

높이를 높여둔 걸 볼 수 있어요.

기존 다마스 레일보다 레일 간격이 멀어서

한 쪽은 저렇게 힘들게 체결되네요.
(게다가 다마스 순정은
운전석만 레일이 있고 조수석은 있지도 않음)

다시 봐도 정말

장착점에서 작품 하나 만들었네요.

운전석, 조수석 모두 개조 작업 들어갑니다.

필요 없는 브라켓 추가 제거하고요.

이건 전기 충전구 안쪽인데

구멍으로 찬 바람이 슝슝 다 들어오네요

부식 방지 차원에서라도

향후 저 부분을 막아야겠습니다.

이건 바로 위에 있는 skywell 퓨즈박스고요.

이렇게 무사히 시트들을 안착시키고

격벽도 다시 체결해 주었습니다.

알흠다운 운전석, 조수석 시트입니다.

장착을 해서 운행해보니

일단 엉덩이쪽이 허벅지쪽보다 낮아서

운행 중에도 엉덩이가 앞으로 밀리지 않고요.

허리도 약간 뒤로 눕는 자세가 되어서

장시간 운전에도 허리가 훨씬 덜 아프네요.

그리고 머리가 약간 낮아져서

머리 윗 공간의 여유가 더 생겨서

1열 상부 수납장을 짜기 유리해졌구요.

앞유리 위쪽까지 시야가 확보되어

신호등같은것도 더 잘 보이네요.

기존엔 아래쪽 보긴 편해도

위쪽을 쳐다보기 힘들었거든요.

바퀴 위에 시트가 있다 보니

시트 포지션이 높았어서요.

기존엔 허리까지 꼿꼿이 세운 운전을 해야해서

눈높이가 높을 수밖에 없었지만

약간 눕는 자세가 되면서 해결되었네요.

장착 후 시트 높이 확인해봅니다.

이 정도면 너무 괜찮은 높이죠? ^^

투스카니 시트를 달면

시트 각도 조절 시

차 문을 열고 조절해야 된다네요.

하지만 이 시트는 그럴 필요가 없네요.

시트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1편과 2편을 보고 오시면 알 수 있어요..!

또 다른 다마스 전기차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