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 콘솔 튜닝 1탄 - 왜 하는가

안녕하세요

힘쎄고 멀리가는 전기화물차

다마스 전기차 비바 오너

비바맨입니다.

오늘은 다마스 전기차 비바의

센터콘솔 튜닝기 1탄을

포스팅 해 보려구요.

다마스, 라보, 비바의 순정 센터 콘솔은

이렇게 생겼어요.

어느 차량이든,

핸드 브레이크 타입의

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된 경우

브레이크 레버 사이로

어느 정도 외기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래서 고무로 밀폐하거나

가죽으로 막히게 나오기도 하죠.

하지만 다마스 라보 비바는

저렴하게 설계된 차량이라

그런 거 없죠.

고무 부분이 거의 플라스틱처럼 되어있어서

주차 브레이크 사이로 외기가 슝슝 들어와요.

여기서 센터 콘솔 튜닝의

첫 번째 이유가 나옵니다.

---

<1. 너무 춥다.>

다마스나 라보는

겨울철에 엔진 열기가 올라오기에

큰 문제가 안되는데

비바의 경우 전기차다 보니

주차브레이크 사이로

냉기가 황소바람처럼 들어옵니다.

비바 사용자 모임 카톡방 경기/바비님 사진

이렇게 구멍 사이가 뻥 뚫려있어서

겨울철에 찬 칼바람이 들어와요.

아무리 히터를 틀어도

추울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죠.

---

<2. 조수석쪽 레그룸이 너무 좁음>

기어봉이 있는 곳이 정 가운데인데요,

껌통이 있는 유틸리티 박스의 위치를

자세히 보시면

조수석 쪽으로 치우친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자는 괜찮은데

조수석에 탄 사람의 경우

왼발은 유틸리티 박스 때문에,

오른발은 휠하우스 때문에,

앞쪽은 에바포레이터 때문에

옴짝달싹 못해서 매우 불편하죠.

그래서 저 유틸리티 박스를

떼어내자고 생각한거죠.

그러면 컵홀더나 수납할 곳이 마땅치 않게 되죠.

---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유틸리티 박스도 떼어내면서

콘솔 박스도 튜닝하려는 거죠.

이렇게 말이죠.

출처 : 다타사 카페

출처 : 다타사 카페

유틸리티 박스를 삭제하면서

둘 곳이 없어진 물티슈나 껌통은

기어봉 뒤쪽 수납공간으로 옮기고

기존 사이드 브레이크쪽으로 바람 들어오는 것도

막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죠.

어떻게 이 생각을 하게 됐는진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릴게요..!